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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항히스타민제의 작동 원리

by medi gora 2019. 11. 28.

■ 히스타민이란?

히스타민은 뇌를 중심으로 하는 중추신경계, 위장관 및 호흡기 점막 등 인체 여러 부분에서 세포 대사 및 염증반응을 활성화 시키는 물질인데요.

이러한 히스타민은 즉시형 과민반응과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비만세포와 호염구 그리고 기타 신경세포에서 각각 만들어지고 저장되어 있다가

외부 자극이 발생하면 밖으로 쏟아져 나와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물질입니다.

 

■ 히스타민이 분비로 수액 누출

저장되어있던 히스타민이 쏟아져 나오게 되면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혈관에 있던 혈장 등의 액체 성분들이 조직으로 빠져나가 여러가지 반응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반응으로 생기는 증상이 바로 눈물, 콧물, 반복되는 재채기의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또한 피부에서 팽진과 발적 반응 그리고 그로 인한 가려움 증상도 히스타민에 의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또한 쌕쌕거리는호흡음이 들리면서 순식간에 호흡이 곤란해지는 천식도 히스타민이 기관지 평활근을 수축시켜

기도가 좁아지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 항히스타민제는

○ 외부의 자극에 의해 분비된 히스타민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경쟁적으로 막아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 그러나 세대별로 지나면서 많이 완화되긴 하였지만 여전히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졸음, 시력저하, 인지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